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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증하는 수족구병, 특히 영유아 조심해야
  • 김재성 기자
  • 2022-08-16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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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하나 싶었던 코로나19가 다시 재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족구병 발생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리두기 해제와 여름철 휴가, 여름방학을 맞아 활동이 많아지면서 증가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전년도와 다르게 특히 올해 발생하는 수족구병은 코로나19 유행 이전과 다르게 손과 발에 생기는 수포의 크기도 더 크고, 증상이 더 심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수족구병은 5세 이하의 영유아에게서 볼 수 있는 질환이다. 주로 콕사키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등의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 대변이 이 바이러스들의 매개체이다. 수족구병은 감염된 뒤 3일에서 7일간의 잠복기를 거치고, 그 후에 입 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이 주요 증상이며 구토나 설사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강해 집단 이용시설에서 걸릴 가능성이 높다. 어린이집, 유치원, 키즈카페, 학교 등의 시설에서 한 명의 감염자라도 나오면 다른 아이들에게도 쉽게 전파될 수 있다. 


이처럼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강해 걸리기는 쉬우나 마땅한 백신도 없고,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기 때문에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한 7일에서 10일이 지나 자연적으로 좋아지기만을 기다려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수족구병은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를 간 후 또는 코와 목의 분비물, 대변 또는 물집의 진물을 접촉한 후에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의 손 씻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잘 쓰면 코와 입을 통한 비말 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아이들이 자주 가지고 노는 장난감, 집기 등의 표면은 먼저 비누와 물로 세척한 후 소독제로 닦아서 사용하는 등 개인위생뿐만 아니라 주변 관리 역시 철저히 해야 한다.  


대전 탄방엠블병원 이신영 원장은 "수족구병은 봄부터 가을까지 주로 발생하는 특성을 고려했을 때, 수족구병 환자의 수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개인위생을 청결히 하고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 탄방엠블병원 이신영 원장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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