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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뉴스]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피어오르는 연기
  • 김재성 기자
  • 2022-08-08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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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oke billows following an Israeli airstrike in Gaza City, on Aug. 7, 2022. Gaza City=신화통신뉴시스


>> 7일 (팔레스타인) 가자 시.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역사적으로 오랜 갈등을 빚어온 중동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서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무력 충돌이 발생한 가운데 충돌 사흘 만인 7일, 양측이 휴전(전쟁을 멈추는 일)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이번 공습(공중 습격)으로 팔레스타인에서만 3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가자지구 도심도 황폐해졌다.


이스라엘은 지난 5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팔레스타인이슬라믹지하드(PIJ)’를 소탕(없애 버림)하겠다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공습했다. 앞서 이스라엘 군이 PIJ의 지도자 바삼 알사아디를 체포하자 PIJ는 보복하겠다고 밝혔는데, PIJ의 공격을 우려한 이스라엘이 먼저 공격에 나선 것. 이스라엘의 공습이 시작되자 PIJ도 수백 발의 로켓포를 발사했다.


대규모 전투로 번질 가능성이 커지자 국제사회는 긴급 중재(쌍방을 화해시킴)에 나섰다. 이집트가 대표단을 이스라엘로 파견해 중재에 나서 결국 이스라엘과 PIJ는 7일 휴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PIJ가 휴전의 조건으로 바삼 알사아디의 석방을 요구하고, 이스라엘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 갈등의 불씨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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