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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 모래조각을 보고 오다!
  • 이수현 기자
  • 2022-08-01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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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형 기자가 해운대 모래조각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열린 모래축제에 전시된 모래 조각들을 보고 왔다. 해운대 모래축제는 지난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렸는데, 축제가 끝나도 모래 조각이 계속 전시돼 있었던 덕분에 늦게라도 구경을 다녀올 수 있었다.

‘모래로 만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미국 자유의 여신상, 이집트 피라미드 같은 거대한 모래 조각들이 전시돼 있었다. 모래로 작은 두꺼비집도 짓기 어려운데, 어떻게 이렇게 큰 모래 조각을 만들 수 있는지 궁금하고 신기했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불면 조각상이 망가질까봐 걱정도 됐다. 실제로 길이가 길고 높은 작품일수록 유지가 더 어렵다고 한다. 모래조각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른 모래에 물을 많이 주입해 모래를 흠뻑 젖게 만든 후 젖은 모래를 삽으로 단단하게 다져 퍼 올리는 공법을 사용한다고 했다. 물풀로 모래에 코팅을 입히는 방식이다. 

그래서인지 야외에 오래 전시했는데도 원래의 모양이 잘 유지된 모래조각을 볼 수 있었다.

세계의 랜드마크(한 지역을 대표하는 시설이나 건물)를 모래 조각으로 만날 수 있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던 경험이었다.

▶글 사진 경남 사천시 사남초 3 최서형 기자​

▶어린이동아 이수현 기자 issue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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