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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제2연평해전, 20년 만에 ‘승전’으로 공식 변경
  • 김재성 기자
  • 2022-06-30 12: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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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참전 용사인 이희완 중령이 29일 제2연평해전 승전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분향하고 있다. 평택=뉴시스


20년 전인 2002년 6월, 서해 연평도 해상에서 북한 경비정의 기습 포격으로 남북 함정 사이에 벌어졌던 해전인 ‘제2연평해전’에 대해 해군이 ‘승전’(싸움에서 이김)으로 공식 규정해 표현하기로 했다.


지난달 29일 경기 평택시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제2연평해전 승전 20주년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군은 올해부터 행사의 명칭을 ‘승전 기념식’으로 바꿨다. 해군은 “북한군의 기습적인 공격에도 죽음을 각오한 결연한 의지로 서해 북방한계선(NLL·서해 5도를 따라 그은 해안 경계선)을 사수한 제2연평해전의 의미를 끌어올리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그간 기념식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제2연평해전을 ‘승전’이라고 언급하긴 했지만 해군이 공식 기념식에서 제2연평해전을 승전이라 규정하고 외부에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념식뿐 아니라 기념비 이름도 바뀐다. 경기 평택시에 있는 제2연평해전 전적비(전쟁이나 전투가 있었던 곳에 그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는 ‘제2연평해전 전승비’로 변경된다. 전승비는 전투에서 이긴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를 뜻한다.


제2연평해전은 2002 한일 월드컵이 한창이던 2002년 6월 29일 오전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의 NLL을 침범해 우리 해군의 고속정을 공격하면서 벌어진 해전. 우리 해군의 반격으로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북한군은 화염에 휩싸인 경비정을 몰아 북측으로 물러났지만 북한의 공격으로 우리 측 해군 6명이 전사했다. ​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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