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rainian State Emergency Service firefighters work to take away debris at a shopping center burned after a rocket attack in Kremenchuk, Ukraine, Tuesday, June 28, 2022. Kremenchuk=AP뉴시스
>> 28일 우크라이나 크레멘추크. 우크라이나 국가 비상 구조대 소방관들이 로켓 공격으로 불타버린 *쇼핑센터에서 잔해를 치우기 위해 일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중부 크레멘추크시의 한 쇼핑몰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화염에 휩싸였다. 러시아의 장거리 폭격기가 민간인으로 붐비던 우크라이나 쇼핑몰을 공격한 것.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번 공격으로 지금까지 최소 18명의 민간인이 숨지고 약 6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사일이 떨어질 당시 쇼핑몰에는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있었다”면서 “러시아는 세상에서 가장 큰 테러 조직”이라고 규탄했다.
이번 폭격은 독일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7개국 정상들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합의한 날 발생했다. G7 정상들은 폭격 직후 “무고한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은 전쟁범죄에 해당한다”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책임자들은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공동성명을 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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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k0113 2022-06-30
전쟁이 그만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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