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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뉴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돌고래 3000마리 떼죽음
  • 권세희 기자
  • 2022-06-28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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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들이 목숨을 잃은 채 해안가로 떠밀려온 모습. 가디언 홈페이지 캡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흑해(유럽 남동부와 아시아 사이에 있는 바다)에 서식하는 돌고래가 집단 폐사(갑자기 죽음)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 보좌관은 2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러시아의 침공 이후 흑해에서 최소 3000마리의 돌고래가 떼죽음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쟁으로 인해 발생한 수중 소음으로 돌고래들의 항법 시스템이 파괴돼 먹이를 찾지 못하고 목숨을 잃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 역시 두 국가의 전쟁으로 흑해 북부에서 발생하는 소음 공해가 높아져 돌고래들이 길을 잃고 좌초(곤경에 빠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되거나 어망에 걸리는 등의 일이 일어나면서 떼죽음을 당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돌고래가 폐사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규명되진 않았으나 두 국가의 전쟁으로 인해 발생한 소음이 큰 원인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해군의 경우 일반적으로 강력한 음파탐지기에 의존해 먼 거리에서 접근해오는 적의 잠수함을 탐지한다. 그런데 고래와 같은 해양 포유류 역시 의사소통을 하거나 길을 찾을 때 소리에 의존하기 때문에 잠수함 등에서 발생하는 수중 소음이 돌고래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줬다는 것. 아울러 폭탄이나 기뢰(물속이나 물 위에 설치한 폭탄) 등의 폭발로 인해 火傷을 입은 돌고래들도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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