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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 찬반토론] ‘2시간 2000원’ 서울형 키즈카페 개장, 괜찮을까? “저렴한 서비스 제공” vs “민간 업체에 피해”
  • 권세희 기자
  • 2022-06-22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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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에 약 2000원을 내면 이용할 수 있는 실내놀이터인 ‘서울형 키즈카페’ 1호가 서울 종로구에 문을 열었습니다. 보호자 1명과 어린이 1명이 입장하면 기본적으로 2000원을 내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형 키즈카페 개장에 대한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곳의 운영을 환영하는 측에서는 민간 키즈카페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어린이들 입장에서도 계절이나 미세먼지와 관계없이 마음껏 뛰놀 수 있기에 긍정적으로 봅니다.
반면 일부 민간 키즈카페 운영자들은 이곳이 인근 업체의 영업에 피해를 줄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정부가 운영하는 값싼 키즈카페가 많아지면 자영업자들은 고객을 빼앗기면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을 소개합니다.

[찬성]

저는 서울형 키즈카페 운영에 찬성합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어린이집에 다니지 못할 때가 있었는데, 그때 1년 정도 근처에 있는 민간 키즈카페에 회원권을 끊어 부모님과 함께 다녔습니다. 그런데 비용이 만만찮았지요.

그런데 시에서 운영하는 키즈카페는 이용요금이 저렴하기에 어린이집을 가지 못하거나 사정이 있는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뛰어놀 수 있습니다. 비 오는 날 등에도 또래 친구와 만날 수 있어 교우관계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 같은 키즈카페가 전국적으로 퍼져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윤하(충북 청주시 봉덕초 2)



[찬성]

저는 서울형 키즈카페 운영에 찬성합니다.

민간 키즈카페보다 이용 비용이 저렴한 키즈카페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비롯한 다양한 어린이들이 편히 오갈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합니다.

이곳 때문에 매출이 떨어질까 우려가 되는 민간 키즈카페가 있다면 민간 키즈카페만의 차별점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놀이 시설을 더 넓히거나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파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민간 키즈카페도 경쟁력을 올릴 수 있어 고객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구효빈(경기 수원시 신풍초 4)



[반대]

저는 서울형 키즈카페 운영에 반대합니다.

앞서 먼저 운영되고 있던 민간 키즈카페는 코로나19로 인해 고객들이 많이 오지 않아 이미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저렴한 서울형 키즈카페까지 운영된다면 기존의 키즈카페에는 손님들이 더 줄어들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영업자들은 전기요금, 건물 사용료 등을 납부하기 힘들어지고, 큰 손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서울형 키즈카페를 운영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김승우(경기 구리시 장자초 3)



[반대]

저는 서울형 키즈카페 운영에 반대합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이용료가 매우 값싸기에 시장 가격을 혼란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민간 키즈카페는 임대료 등을 내야 하기 때문에 이용료를 함부로 내릴 수 없습니다.

이미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나 장난감 도서관 등에도 어린이를 위한 작은 놀이터들이 있습니다. 새로운 시설을 만들기보다는 기존 공공시설을 더 확충하고, 저소득층에게는 민간 키즈카페 무료 쿠폰을 나눠주어 다양한 놀이 시설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박현준(부산시 강서구 오션초 2)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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