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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한마당/동시] 엄마와 드라마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2-05-19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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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경기 남양주시 남양주샛별초 4)



엄마가 웃는다.

드라마를 보던 엄마는

어느새 내 등을 때리며 웃는다.

많이 아프다.

엄마는 웃지만 나는 화났다.


엄마가 화났다.

드라마를 보던 엄마는

작가가 눈치가 없다며 화를 냈다.

내가 봐도 작가 잘못이 더 크다.

엄마가 작가였으면 이야기가 더 재미있었을 것 같다.


드라마를 보며

엄마는 웃다가, 화났다가

슬퍼한다.

오늘은 엄마가 운다.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아현 어린이는 각기 다른 색의 꽃을 보고 식물 합창단이라고 표현해주었네요. 기발한 상상력으로 시를 써주고, 그림도 아주 예쁘게 잘 그려주었어요. 

규태 어린이는 드라마를 보는 엄마의 모습을 아주 익살스럽고 재밌게 표현해주었어요. 엄마가 화나거나 슬퍼하는 날에는 규태 어린이가 엄마를 웃게 해드리겠지요? 웃음이 절로 나는 아주 재밌는 시였어요! 

두 명의 어린이 모두 훌륭한 작품을 보내느라 수고 많았어요^^.​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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