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콩콩을 타고 있는 조연후 기자
기자는 최근 스카이 콩콩이라는 운동기구에 푹 빠져있다. 스카이 콩콩은 기자가 태어나기 전 지금의 어른들이 어린 시절에 즐겨했던 놀이기구라고 한다.
이 놀이 기구는 긴 막대에 발판이 달려 있는 구조. 발판 위에 발을 대고 올라간 후 손잡이를 잡고 캥거루처럼 콩콩 뛰면 기구의 아래에 달린 스프링의 탄력(용수철처럼 튀거나 팽팽하게 버티는 힘)을 받아 높게 튀어 오른다. 쉬워 보이지만 실제로 발판 위에 오르면 중심을 잡기가 생각보다 어렵다. 처음에는 중심을 잘 잡을 수 있도록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균형 잡는 연습이 되고 나면 한 번에 100번 이상도 뛸 수 있고, 땀이 흐를 만큼 운동효과도 크다.
물론 균형을 잡아 능숙하게 타기 전까지는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지만 충분히 연습을 하면 놀이와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다른 어린이들도 타보기를 추천한다.
▶글 사진 경기 수원시 천천초 3 조연후 기자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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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080801 2023-07-06
저도 어릴 때 스카이콩콩 타다가 무서워서 그만두었는데 스카이콩콩 타시는분은 대단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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