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을 방문한 윤소이 기자
최근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남한산성에 다녀왔다. 남한산성은 경기도 광주시, 하남시, 성남시에 걸쳐 있는데 신라 문무왕 때 쌓은 성을 터로 하여 인조 때 건축됐다.
남한산성은 임금이 피난을 와서 머무를 행궁, 군사를 지휘하는 수어장대, 서문, 남문 등으로 이뤄져 있다. 기자는 이 가운데 행궁과 수어장대, 서문을 방문했다.
행궁은 함락(공격하여 무너뜨림)되지 않은 곳이라 학술적 가치가 크다고 평가되는 곳. 임금이 머무를 만큼 보기에도 튼튼했고 적군들이 쉽게 침범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수어장대는 남한산성 내부에 있는 건축물 중 가장 화려한 건물로 남한산성의 외부와 내부를 모두 굽어 볼 수 있는 자리에 위치해 있었다.
남한산성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바로 남한산성 그 자체다. 남한산성 곳곳에는 조상들의 문화가 그대로 남아있었기 때문. 남한산성 위에서 만나는 조선은 매우 흥미로웠다.
▶글 사진 인천 연수구 인천명선초 6 윤소이 기자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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