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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다음달 1일, 금성·목성 겹친 모습 관측 가능
  • 옥송이 기자
  • 2022-04-19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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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새벽 5시경 하늘에서 보일 금성과 목성의 근접현상(빨간 원 안)을 예측한 모습.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다음달 1일 새벽 5시 동쪽 하늘을 바라보면 금성과 목성이 겹쳐 보이는 ‘근접 현상’을 관측할 수 있다고 국립과천과학관이 18일 밝혔다. 근접은 가까이 접근한다는 의미다.


금성과 목성의 공전주기(한 천체가 다른 천체의 둘레를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는 각각 7.5개월과 11.9년. 이 같은 공전주기 차이로 인해 두 행성은 약 3년 3개월마다 우리가 보는 하늘 상에서 위치가 가까워지지만, 두 행성의 공전궤도면(한 천체가 공전할 때 그 궤도가 이루는 평면) 기울기가 다르기 때문에 겹쳐 보이진 않는다.


그러나 오는 1일 관측할 때는 두 행성의 거리가 매워 가까워져 겹친 것처럼 보일 예정이다. 지구에서 관측할 때 금성과 목성 사이의 거리는 지구에서 보이는 보름달의 절반 정도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근접은 지난 2015년 7월 1일 이후 최대로 가까워지는 것으로 다음 근접 현상은 2025년 8월 12일에 일어난다.


금성과 목성의 근접을 관측하기 위해서는 동쪽 하늘이 넓게 트인 장소가 좋다. 다만 별도 장비 없이는 분간이 어려울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쌍안경 정도만 있어도 목성과 금성을 구별할 수 있다”면서 “일반적인 천체망원경으로는 금성과 목성의 근접뿐 아니라 목성의 4대 위성까지 관측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국립과천과학관과 강원도 양구군 국토정중앙천문대는 이번 금성·목성의 근접 현상을 기념하기 위해 4월 30일과 5월 1일 이틀간 특별관측회를 연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동아 옥송이 기자 ock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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