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미로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곽은우 기자
최근 기자는 제주도에 있는 ‘메이즈랜드’를 가족과 함께 방문했다. 이곳은 미로(어지럽게 갈라진 길) 공원인데 제주를 대표하는 3가지 미로로 구성돼있다.
먼저 매표소에 들러 표를 사고 미로 지도를 챙겼다. 첫 번째 미로는 바람미로였다. 이 미로는 동그랗게 생겼는데, 모양 때문인지 미로를 풀면서도 계속 같은 곳을 맴돌고 있는 것 같아 느낌이 독특했다. 두 번째 미로는 여자 미로였다. 여자 미로는 해녀가 바다에서 헤엄치는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이번에 체험한 미로 가운데 이 미로가 가장 인상 깊었다. 동백꽃으로 되어있어서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마지막 미로는 돌 미로였다. 돌로 만들어진 미로였는데 가장 규모가 큰 미로. 크기가 큰 탓인지 앞서 체험했던 미로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고민하며 미로를 풀었다. 다른 어린이들도 가족과 제주도에 오면 이곳에 방문해 가족과 미로를 풀며 재미있는 경험을 쌓기를 추천한다.
▶글 사진 서울 동작구 서울상현초 3 곽은우 기자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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