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로 그리는 식물’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주안 기자
기자는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열린 ‘식물로 그리는 식물’ 초등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총 5팀이었고, 각 가족은 여러 가지 과일이나 채소를 하나씩 맡은 뒤 갈아 즙을 만들었다. 기자의 가족이 맡은 채소는 시금치. 시금치는 색이 예쁘지만 즙을 짜내기가 가장 어려운 채소 중 하나다. 어렵게 즙을 짜낸 시금치로 만든 천연물감 이름을 ‘파릇파릇 색’이라고 붙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천연물감으로 키우고 싶은 식물이나 키우고 있는 식물을 그리는 활동을 했다. 천연물감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림은 오랜 시간이 지나면 색이 변하거나 없어질 수 있다는 점이 독특했다.
▶글 사진 서울 동작구 서울신상도초 5 이주안 기자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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