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쏙: 모두의 그림책전’에서 전시를 관람하는 강승민 기자
기자는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내맘쏙: 모두의 그림책전’에 다녀왔다.
이번 전시에선 한국의 창작 그림책을 선정해 작가의 작품 세계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그림과 미공개 컷 등을 볼 수 있다.
전시는 △상상랜드 △나의세계 △놀이극장 △이야기숲 4개의 주제로 이루어졌다. 기자는 전시 가운데 ‘나의 세계’가 가장 인상 깊었다. 특히 ‘엄마
아빠의 결혼 이야기’를 관람하며 부모님의 결혼 이야기를 상상해봤다. 또 아기 토끼의 유치원 적응기를 그린 ‘당근 유치원’을 볼 땐 유치원 다닐 때가 떠올라 흥미로웠다.
책에서 본 그림들이 연필, 디지털 프린트, 색연필, 아크릴점토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작가들이 그렸다 지운 흔적들을 보면서 내가 작가라면 어떻게 그리고 썼을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전시는 3월 27일까
지 열리므로 일정에 맞춰 신청하면 좋을 것 같다.
▶글 사진 경기 안양시 홈스쿨링 11세 강승민 기자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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