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에서 자전거 타기에 도전한 김대연 기자
하늘이 맑은 날 친구와 함께 자전거를 타러 한강공원에 방문했다. 기자가 살고 있는 집과 한강공원은 5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다.
자전거를 타고 한강공원으로 향해 먼저 한강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냈다. 친구와 구름사다리 등을 타며 신나게 놀다가 다리를 조금 다쳤지만 휴식을 취하니 괜찮아졌다. 다시 자전거에 올라 친구와 자전거 경주에 돌입했다. 치열한 경주였지만, 기자와 기자의 친구 모두 트랙을 이탈하였기에 무승부로 결정했다.
이날 한강공원에 방문해 겪은 일 가운데 가장 인상 깊은 일은 비둘기가 기자의 자전거 위에 앉은 것. 자전거 위에 앉은 비둘기를 날려 보내기 위해 열매를 주기도 했는데, 비둘기는 한참을 한 자리에 있었다. 그래서 직접 손으로 비둘기를 들어 날려 보내줬다. 비둘기와의 특별한 경험을 끝으로 집으로 돌아온 후 손을 깨끗이 씻었다. 다른 어린이 독자들도 맑은 날 한강에서 휴식을 취해보길 추천한다.
▶글 사진 서울 강동구 서울선사초 4 김대연 기자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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