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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흑인 여성 인권운동가, 미국 25센트 동전에 새겨져
  • 장진희 기자
  • 2022-01-12 1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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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여성 인권운동가였던 마야 안젤루의 얼굴이 새겨진 25센트짜리 동전. 미국 조폐국 제공



미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25센트 동전에 처음으로 흑인 여성을 본뜬 그림이 새겨졌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조폐국이 인권운동가이자 시인으로 활동했던 마야 안젤루(1928 ~2014)의 얼굴이 새겨진 쿼터(25센트짜리 동전)를 제작·발행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동전에는 좌우로 팔을 뻗은 채 하늘을 응시하는 안젤루의 모습이 담겼다. 안젤루의 뒤로는 새 한 마리가 날개를 펼치고 날아오르는 장면이 보인다. 그가 1969년 발표한 자전적 소설인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를 떠오르게 한다. 안젤루는 이 책에서 인종차별과 성폭력을 겪는 10대 흑인 소녀의 삶에 대해 다뤘는데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이 녹아있다.


안젤루는 흑인이자 여성으로서 소수자의 인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평생을 바쳤다. 이 같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제작한 자서전과 수필, 시집을 출간해 주목을 받았다. 2010년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은 안젤루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대통령 자유메달을 수여하기도 했다.


미국 조폐국은 안젤루 외에도 미국의 역사에서 주목할 만한 업적을 세운 여성을 기리기 위해 앞으로 4년간 20종류 이상의 쿼터를 제작해 발행할 예정이다. 미국 최초의 여성 우주비행사, 여성 참정권(정치에 참여하는 권리) 확대를 이끈 운동가 등이 쿼터에 담길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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