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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강아지, 모국어와 외국어도 척척 구분한다
  • 김재성 기자
  • 2022-01-09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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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에 참가한 강아지의 모습. CNN 홈페이지 캡처


앉아, 이리와, 기다려 등 사람이 하는 말을 척척 알아듣는 강아지들. 이런 강아지가 모국어(자기 나라의 말)와 외국어도 구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CNN 방송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외트뵈시 롤란드대 연구진은 강아지 18마리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실험 대상 강아지 중 16마리는 헝가리어에 익숙하고 스페인어는 들어본 적 없는 강아지였고, 나머지 2마리는 스페인어에 익숙하고 헝가리어는 들어본 적 없는 강아지였다.


연구진은 실험 대상 강아지들에게 “마음으로 봐야 정확히 볼 수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이야”라는 동화 어린왕자의 명대사를 처음에는 스페인어로, 그 다음에는 헝가리어로 들려줬다. 친숙한 언어와 친숙하지 않은 언어를 들었을 때 강아지 뇌의 활동이 어떻게 변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을 통해 뇌 반응을 관찰했다.


그 결과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은 언어를 들을 때 강아지의 뇌는 다른 활동 패턴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어를 들을 때 강아지 뇌의 측두엽 활동이 모국어를 들을 때의 활동 양상과 다르게 나타난 것. 측두엽은 뇌에서 청각 정보 처리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를 이끈 아틸라 앤딕스 교수는 “개가 친숙한 언어, 친숙하지 않은 언어를 받아들일 때 두뇌가 다르게 반응하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영장류 이외의 동물에서 이 같은 언어 능력을 발견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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