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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평택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들, 대전현충원에 영면
  • 김재성 기자
  • 2022-01-09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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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경기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의 합동 영결식이 엄수되고 있다. 평택=뉴시스


경기 평택시의 한 냉동창고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진화(불을 끔)에 나섰다가 순직(직무를 다하다가 목숨을 잃음)한 소방관 3명의 영결식(죽은 사람을 영원히 떠나보낸다는 뜻으로 행하는 의식)이 8일 오전 엄수(의식을 엄숙하게 치름)됐다. 끝까지 책임을 다하다가 숨진 소방관 3명은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에 영면(영원히 잠듦)했다. 순직 소방관들에게는 1계급 특진(뛰어난 공로를 세워 특별히 진급함)과 옥조근정훈장(공적이 뚜렷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 추서(죽은 뒤에 훈장을 줌)됐다.


이번 화재는 경기 평택시 청북읍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지난 5일 늦은 밤 처음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6일 오전 6시 반 경 큰 불을 끄고, 화재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하지만 내부 잔불 정리를 하던 중 불길이 다시 확산했고, 현장에 고립된 이형석 소방경(51), 박수동 소방장(32), 조우찬 소방교(26)가 비극을 맞은 것. 8일 오전 거행된 영결식에는 유족과 동료 소방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순직 소방관들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평택역 광장에 마련된 시민분향소에는 소방관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그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6월 경기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때 소방관 한 명이 고립돼 숨졌던 비극이 반년 만에 재현된 것을 두고 화재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관의 안전을 보장하는 시스템이 더 체계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영결식에서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영결사를 통해 “또다시 발생한 소방관들의 희생 앞에 마음이 무너진다”면서 “세 분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소방관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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