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오늘의 뉴스] 3분 만에 심장충격기 달고 나타난 드론, 심장마비 환자 목숨 구해
  • 권세희 기자
  • 2022-01-09 14:22:00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드론이 심장충격기를 전달하기 위해 비행하고 있는 모습. BBC 홈페이지 캡처


드론 기술자가 드론을 원하는 위치에 도착시키기 위해 조종하고 있다

심장충격기(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주어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도록 해주 는 응급 도구)를 달고 출동한 드론(무인기) 덕분에 심장마비로 쓰러진 환자가 목숨을 구했다. 영국 BBC 등 외신은 스웨덴 트롤하탄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 심장마비로 쓰러졌으나 드론이 3분 만에 심장충격기를 전달해 남성의 목숨을 살렸다고 최근 보도했다.

드론이 생명을 구해준 이 남성은 집 앞 차 도에 깔린 눈을 치우던 중 급작스럽게 심장마비 증세를 보였다. 남성은 정신을 잃고 길가에 쓰러졌고, 거리를 지나던 의사 무스타바 알리는 쓰러진 남성을 목격했다. 알리는 곧바로 쓰러진 남성의 상태를 살펴 맥박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심폐소생술(심장의 박동과 호흡이 멎은 상태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처치 방법)을 하기 시작했다.

주변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112에 신고해 달라고 부탁했으며 신고를 한지 3분도 채 되지 않아 심장충격기를 부착한 드론이 현장으로 날아왔다. 알리는 드론이 전달한 심장충격기를 통해 남성에게 응급처치를 진행했다. 곧 구급차가 도착해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도에 따르면 병원으로 이송된 남성은 심장충격기로 빠른 응급처치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 인됐다.

드론을 이용한 심장충격기 배달 기술은 스웨덴 카를린스카 연구소, 스웨덴 국가응급콜센터, 드론 업체 에버드론 등이 협업(여러 사람이 분담하여 일을 완성함)한 결과물. 이들은 2020년부터 응급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드론 기술을 연구했고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한 지역 14곳 중 12곳에 무인 드론을 출동시켰다. 그 결과 무인 드론은 구급차보다 빠른 속도로 응급 환자가 발생한 지역에 심장충격기를 전달했다.

에버드론은 “응급 상황 발생이 발생하면 빠른 시간에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드론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터치소리 한미양행 독해킹 만화로 보는 한국사 와글와글스토리툰 헬로마이잡
텐텐수학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독해왕 시사원정대
  • 단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