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예주 동아어린이기자가 전시회에서 관람 중이다
최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경기 과천시)을 찾아 ‘최욱경: 앨리스의 고양이’라는 전시를 감상했다. 전시를 관람하기 전에 예약을 해야 했다. 입장 시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꼼꼼히 지켰다.
우선 전시장에는 최욱경이라는 현대미술 작가에 대한 소개가 나와 있었다. 최욱경 작가는 여성 추상미술가이며 교육자, 시인으로도 활동했다고 한다.
전시회에는 최욱경 작가가 한국 체류 중에 그린 ‘줄타기’ ‘강강술래’ ‘마사 그래함’을 비롯해 미국 생활 중에 그린 ‘무지개’ ‘화난 여인’ ‘평화’ 등이 걸렸다.
추상미술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마사 그래함’은 마치 춤추는 새를 표현한 것 같았다. 최욱경 작가가 무용가인 마사 그래함의 공연을 보고 영감을 받아 그린 작품이라고 한다. ‘무지개’는 종이 띠들이 줄을 서 있는 것 같았고 파스텔 색감의 배경이 아름다웠다. 상상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미술 전시였다.
▶글 사진 서울 강서구 서울염동초 3 홍예주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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