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생거진천자연휴양림에 방문한 임서율 기자
기자는 최근 충북 진천에 위치한 ‘생거진천자연휴양림’, ‘진천 농다리’에 다녀왔다.
‘생거진천’은 충북 진천을 이르는 말이다. 이 지역은 예로부터 풍수해(폭퐁우와 홍수)가 없어 농토가 비옥하고 인심 좋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해서 이와 같이 불린다.
자연휴양림에서는 △유아숲체험원 △무제봉 △송림정에 다녀왔다. 유아숲체험원에는 줄타기, 나무 시소, 미니집, 나무타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기자는 이 가운데 줄타기에 도전해 그 재미에 흠뻑 빠졌다. 무제봉 등산은 경사(비스듬히 기울어짐)가 급해 힘들기도 하지만 기자도 해냈기 때문에 다른 어린이들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송림정은 차를 타고 이동했으며, 무제봉과 같이 정자와 의자, 안내판이 있고 운동기구도 있었다.
농다리는 돌담에 큰 돌을 올려놓은 모양의 다리. 농다리를 건널 때는 물에 빠질까 봐 무서웠다. 돌로만 다리를 만들었다는 것이 신기했다. 돌아올 때는 큰 돌덩이들을 밟고 왔다. 이때 발이 물에 젖을 수 있지만 충분히 경험할만하다.
▶글 사진 충남 천안시 천안가온초 3 임서율 기자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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