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기자가 빛 합성 팽이를 돌리고 있다
기자는 줌(ZOOM·화상 회의 플랫폼)을 통해 인천예송중 크리에이터 과학 동아리에서 운영하는 ‘폐상자를 이용한 빛 합성 팽이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팽이에 직접 매직으로 색깔을 칠해 돌린 뒤 나타나는 색깔 변화를 관찰하는 실험이다.
실험에 참여하기 위해 기자는 활동 꾸러미에서 팽이를 꺼내 폐상자 종이를 팽이 크기에 맞게 잘라 붙였다. 이후 종이에 선을 그어 한쪽은 빨간색 매직으로, 다른 한쪽은 파란색 매직으로 빈틈없이 칠했다. 마지막으로 준비된 모터를 팽이 중심에 꽂고 배터리를 넣어 실험 준비를 마쳤다.
처음엔 팽이 중심에 뚫린 구멍이 너무 커서 팽이가 잘 돌아가지 않았지만, 팽이가 잘 돌아가도록 다시 만들어 색깔의 변화를 관찰했다. 실험결과 빨간색과 파란색이 칠해진 팽이가 빠르게 돌아가면서 보라색을 만들어냈다. 이번 실험은 팽이가 빠르게 돌면서 빛 합성으로 두 색깔이 합해져 다른 색깔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었다.
▶글 사진 인천 연수구 인천명선초 5 윤소이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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