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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뉴스] 북극해빙 얼마나 녹았나… 인공위성 관측 기술 개발
  • 김재성 기자
  • 2021-11-25 2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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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해빙을 촬영한 모습. 극지연구소 제공


우리나라 극지연구소가 북극해빙의 실제 변화를 추적할 수 있는 인공위성 觀測 기술을 개발했다. 북극해빙이 얼마나 녹고 있는지 변화를 세밀하게 觀測할 수 있는 기술이라 주목된다. 해빙은 바닷물이 꽁꽁 얼어 만들어진 덩어리를 말한다.


극지연구소는 “김현철 박사 연구팀이 북극해빙에서 반사된 전자기파를 분석해 해빙의 움직임이나 해빙 가장자리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확인하는 데 성공했다”고 “이 기술을 적용하면 풍향(바람이 불어오는 방향), 풍속(바람의 속도)에 따라 변하는 해빙 표면의 두께와 거칠기를 확인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운용 중인 인공위성의 대다수는 해빙 觀測용으로 제작된 것이 아니다. 지구온난화로 많은 해빙이 녹고 있는데, 인공위성의 해빙 觀測 기술이 뒷받침 되지 않아 해빙이 얼마나 녹았는지를 자세하게 파악할 수 없는 것. 해빙이 단순히 이동했을 뿐인데 해빙이 녹아 사라졌다고 오인(잘못 보거나 잘못 생각함)하는 경우도 있다. 연구팀의 이번 기술은 이런 인공위성 觀測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어서 의미 있다.


극지연구소에 따르면 북극해빙의 면적은 觀測이 시작된 1970년대 말과 비교해 40% 넘게 줄었다(여름철 기준). 북극해빙은 북극으로 유입되는 태양빛을 반사해 지구 기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해빙의 양이 줄어들면서 북극온난화와 기후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극지연구소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향후 해빙 觀測 전용 인공위성 제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북극해빙이 움직이거나 쪼개지면서 북극해를 항해(배를 타고 바다 위를 다니는 것)하는 배들의 운항도 방해하고 있는데, 정확한 觀測이 뒷받침되면 배들의 안전한 운항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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