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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 문서, 156억 원에… “실수와 오류도 담겨”
  • 권세희 기자
  • 2021-11-24 15: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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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과 베소가 작성한 일반상대성이론에 관한 문서. CNN 홈페이지 캡처


경매에 나온 일반상대성이론에 관한 문서. NBC뉴스 홈페이지 캡처

천재 물리학자인 알베르트 아인슈타인(1879∼1955)의 일반상대성이론을 담은 희귀 문서가 경매에서 약 156억 원에 낙찰됐다. 일반상대성이론은 가속도(점점 더해지는 속도)와 중력(지구 위의 물체가 지구로부터 받는 힘)의 효과가 같다는 원리에 따라 질량을 가진 물체가 시공간을 변형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낸 이론이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아인슈타인과 그의 동료 미셸 베소(1873∼1955)가 작성한 54쪽 분량의 일반상대성이론 수식이 담긴 문서가 프랑스 파리 경매장에서 1170만 유로(약 156억 원)에 판매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는 앞서 경매업체 크리스티의 감정가인 27억∼40억 원을 훌쩍 넘은 것이다.

이 문서에는 1913년 6월에서 1914년 초까지 아인슈타인과 그의 친구 베소가 수성의 궤도를 구하면서 썼던 일반상대성이론 수식이 담겼다. 함께 작성한 3쪽 외에 26쪽은 아인슈타인이, 나머지 25쪽은 베소가 작성했다.

아인슈타인과 베소는 당시 과학계의 난제(어려운 문제)였던 수성 공전(한 천체가 다른 천체의 둘레를 주기적으로 도는 일) 궤도가 고정 궤도에서 벗어나는 현상을 연구하고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이 문서에는 일반상대성이론을 전개하며 맞닥뜨렸던 오류와 실수 등도 실렸다. 천재 물리학자였던 그들도 연구 과정에서 숱한 실수를 겪었다는 것이다.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문서는 일반상대성이론의 기원이 담긴 현존(현재에 있음)하는 문서 2개 중에 하나로 이론 탄생의 초기 과정을 엿볼 수 있어 가치가 크다”고 밝혔다.

[한 뼘 더] 사회·예술까지, 다방면에 관심 가진 아인슈타인!

아인슈타인이 남긴 문서들 가운데는 과학 이론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가 쓰인 메모들도 많답니다. 2017년에는 행복한 삶에 대한 아인슈타인의 충고가 기록된 편지가 약 19억 원에 판매됐고, 2018년에는 신과 종교에 대한 성찰이 담긴 ‘신의 편지’가 경매에 나온 적도 있지요. 이 외에도 아인슈타인은 나치의 반유대주의(인종ㆍ종교ㆍ경제적인 이유로 유대인을 배척하는 현상) 정책에 대해 괴로운 마음을 토로한 편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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