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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뉴스] 95세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올해의 노인상’ 거절
  • 권세희 기자
  • 2021-10-21 13: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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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런던=AP뉴시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95)이 영국 잡지 ‘올디(Oldie)’가 선정하는 ‘올해의 노인상’을 정중히 거절했다.

영국 BBC 등 외신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존 메이저 전 총리, 예술가 데이비드 호크니 등이 수상한 ‘올해의 노인상’을 거절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의 노인상은 사회에 공헌(힘을 써 이바지함)한 노인에게 수여(증서나 상, 훈장을 줌)하는 상으로 여왕은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선 공로(어떤 목적을 이루는 데에 들인 노력이나 수고)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런데 여왕 측은 올해의 노인상을 거절하면서 올디 측에 便紙를 보냈다. 올디 측이 공개한 便紙에서 여왕은 “자신이 느끼는 나이만큼 늙었다고 믿는다. 내가 올해의 노인으로 선정될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므로 더 합당한 수상자를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상을 거절한 직접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자신의 실제 나이와는 무관하게 자신을 노인으로 여기지 않고, 아직 올해의 노인상을 받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을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여왕이 이 상을 거절하면서 상은 프랑스계 미국 여배우인 레슬리 캐런(90)에게 돌아갔다.

여왕은 1952년 2월부터 재위(왕의 자리에 오름)해 영국 국왕들 가운데 가장 오래 재위했으며, 장수하고 있는 인물로 꼽힌다. 여왕은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기도 했으며 최근 지팡이를 짚고 공개 석상에 나타나기도 했지만 여전히 왕성한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타계(어른이나 귀인의 죽음을 높여 이르는 말)한 여왕의 남편 필립공은 90세였던 2011년 ‘올해의 노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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