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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중국 화물우주선 톈저우 3호, 도킹 성공
  • 조윤진 기자
  • 2021-09-22 13: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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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 하이난성 우주발사장에서 화물우주선 톈저우 3호가 발사되는 모습. 원창=신화통신뉴시스​


톈저우 3호가 우주정거장 핵심 모듈 톈허와 도킹하는 장면. 중국 베이징 항공우주 관제센터 제공


중국이 독자(남에게 기대지 않고 혼자 함)적인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쏘아 올린 화물우주선이 우주정거장 핵심 모듈인 ‘톈허’와의 도킹(2개 이상의 인공위성이나 우주선이 우주 공간에서 결합함)에 성공했다.

2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 10분께 중국 남부 하이난성 우주발사장에서 발사된 화물우주선 ‘톈저우 3호’가 궤도 진입에 성공한 뒤 오후 10시 8분에 우주정거장의 ‘톈허’와의 도킹에 성공했다.

톈허는 ‘하늘의 궁전’이라는 뜻으로 우주비행사 거주 공간과 함께 동력(장치를 움직이게 만드는 힘을 생산함), 제어, 생명유지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3명의 우주 비행사가 최장 6개월간 머물 수 있다.

이번에 중국이 쏘아올린 톈저우 3호에는 다음달 발사할 유인우주선(사람이 탑승한 우주선) ‘선저우 13호’의 우주비행사들을 위한 생필품과 소모품, 실험 장비 등 보급품 6t(톤)가량이 실렸다. 중국은 다음달 선저우 13호에 우주비행사 3명을 실어 톈허로 보낼 계획이다. 내년 말까지 독자적인 우주정거장 ‘톈궁’ 건설을 끝낸다는 목표다.

중국이 구축 중인 톈궁은 길이 37m, 무게 90t으로 현재 미국, 러시아 등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의 3분의 1 크기다. 2024년 ISS가 운영을 종료하고 나면 한동안 중국 우주정거장이 유일한 우주정거장이 될 전망이다.

중국은 톈궁을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톈허를 우주에 쏘아올린 데 이어 지난 5월 식품 및 연구 장비 등을 실은 화물우주선 ‘톈저우 2호’를 잇달아 우주에 보냈다. 지난 6월에는 우주로 보냈던 ‘선저우 12호’의 우주비행사 3명이 90일간의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돌아오기도 했다.​

▶어린이동아 조윤진 기자 koala6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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