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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장애 있는 아들 걸을 수 있게 로봇슈트 개발한 아버지
  • 조윤진 기자
  • 2021-07-29 14: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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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로봇 개발 스타트업 완더크래프트의 창업자인 장 루이 콘스탄자(왼쪽)가 하반신 장애가 있는 아들 오스카에게 로봇슈트를 입힌 후 걷기 연습을 돕고 있다. BBC 홈페이지 캡처​

프랑스의 한 공학자 아버지가 휠체어에 의존하는 자신의 아들이 걸을 수 있도록 로봇슈트를 개발했다. 영국 BBC는 27일(현지시간) 프랑스 로봇 스타트업인 완더크래프트가 개발한 웨어러블(입을 수 있는) 로봇슈트를 소개했다. 이 로봇슈트는 교통사고를 비롯해 신경질환, 골다공증(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부러지는 질환) 등으로 영구(영원히 이어짐)적인 운동장애가 생긴 이들을 위한 옷 형태의 장비다. 슈트를 착용하고 리모콘 혹은 음성 명령으로 장비를 움직이면 사지마비(양쪽 팔과 다리의 움직임이 약하거나 못 움직이는 상태) 환자도 혼자 힘으로 걸을 수 있다. 가격은 15만 유로(약 2억 원), 무게는 약 50㎏이다.

완더크래프트의 창업자인 장 루이 콘스탄자가 로봇슈트를 개발하게 된 건 장애를 가진 아들 때문이었다. 아들 오스카는 선천적인 하반신 신경질환으로 걸을 수 없어 오직 휠체어에만 의존해야 했다. 콘스탄자는 그 모습에 늘 가슴 아파하다 ‘아들을 걷게 할 수 있는 로봇슈트’를 만들겠다고 결심했다.

완더크래프트 연구진은 약 4년에 걸친 실험 끝에 2017년 로봇슈트의 초기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 2019년에는 상용화(일상적으로 쓰이게 됨)에 성공해 현재 프랑스, 미국, 룩셈부르크 등의 병원에 로봇슈트를 공급하고 있다.

콘스탄자는 “로봇슈트의 무게가 많이 나가다 보니 지금은 병원에서 재활장비 목적으로 사용되는 중”이라며 “앞으로 로봇슈트의 무게를 더 가볍게 만들어 집에서도 착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이어 “10년 후에는 휠체어가 사라지거나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어린이동아 조윤진 기자 koala6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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