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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강아지, 태어날 때부터 사람과 교감할 수 있다?
  • 이채린 기자
  • 2021-06-06 17: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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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태어날 때부터 사람과 교감할 수 있다?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팀의 실험에 참여한 강아지들. NBC 홈페이지 캡처​


해당 실험이 진행 중인 모습​

강아지는 태어날 때부터 사람과 교감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NBC 방송의 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팀이 강아지는 사람과의 사교성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 태어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실렸다.

먼저 연구팀은 사람과 일대일로 만난 적이 거의 없는 태어난 지 8주 가량 된 강아지 375마리로 실험을 실시했다. 강아지의 종류는 래브라도 레트리버, 골든 레트리버 혹은 두 종의 믹스견 등이었다.

강아지 앞에 컵 2개를 엎어둔 다음 한 컵 아래에만 간식을 둔 뒤, 어디로 가는지 관찰하는 실험이 진행됐다. 그 결과 대부분의 강아지가 어떤 훈련 없이도 사람의 반응에 이끌려 간식이 있는 쪽을 찾아가는 데 성공했다. 실험자가 간식이 있는 쪽을 가리켰을 때 평균 67%의 강아지가 가리키는 쪽으로 갔다. 또 간식이 아래에 놓인 컵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대신 그 근처에서 사람이 노란색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을 땐 평균 72%의 강아지가 그쪽으로 갔다.

연구팀은 사람과 대면한 적이 별로 없는 강아지도 손가락질 등 사람의 행동에 반응한다는 점에서 “강아지들은 생물학적으로 (사람과) 사회적인 방식으로 소통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다른 실험을 통해 강아지는 태어날 때부터 사람이 먼저 건넨 소통에 반응하지만, 먼저 소통을 시작하는 능력은 나중에 발현되는 것으로 추정했다. 실험자가 아기에게 말하듯 높은 톤으로 강아지에게 말을 걸었을 땐 강아지들은 평균 6.2초 동안이나 실험자의 얼굴을 바라봤다. 반면 강아지가 열기 힘든 상자에 간식을 담아줬을 때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며 얼굴을 쳐다본 시간은 평균 1.1초로 비교적 짧았다​.



▶어린이동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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