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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지킴이 숲속 작은 책방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1-06-03 16: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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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지킴이 숲속 작은 책방


충북 괴산시 숲속 작은 책방에 방문한 이주안 기자​


최근 기자는 ‘숲속 작은 책방’에 방문했다. 숲속 작은 책방은 충북 괴산시에 있는 작은 책방이다. 책방의 외부는 오두막처럼 꾸며져 있는데 마당에는 누워서 쉴 수 있는 해먹도 있다.

책방 내부로 들어가니 고양이 세 마리가 반겨주었다. 책방이 크지는 않았지만 정말 다양한 종류의 책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 서점에는 문제지, 참고서 같은 책들이 없었다. 대신 동화, 소설 같은 책들이 대부분이었다. 동네책방이 주로 동화책이나 ‘유명하지 않은 작가’의 ‘유명하지 않은 책’도 파는 서점이라면, 대형서점은 문제집이나 참고서, 유명 작가가 쓴 베스트셀러 중심의 서점이다. 동네 책방들의 장점은 대형서점에서는 볼 수 없는 책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책방을 방문한 괴산 주민 A 씨는 숲속 작은 책방에 대해 “참 예쁘고 동화 같은 서점이라 좋은데 1인당 책 1권을 꼭 사야해서 부담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방문하는 사람이 1인당 책 한 권을 꼭 사야하는 이유는 우선 이 책방이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방이기 때문이다. 책을 사지 않고 사진만 찍고 가거나 소란을 피우는 사람들 때문에 정말 책을 살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 또 작은 마을의 지역 책방을 운영하려면 일정한 매출이 필요하다.

숲속 작은 책방의 영업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괴산시에 간다면 이 곳에 꼭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글 사진 서울 동작구 신상도초 5 이주안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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