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식물 세계
우리 집 근처, 학교 가는 길, 학원 앞, 친구네 집 등 곳곳에 식물 친구들이 있습니다. 무심코 지나친 적이 많아 어떤 식물인지 알기 쉽지 않은데요. 주변에서 식물 하나를 골라보고 어떤 식물인지 간단히 조사해서 아래에 적어보세요.
꽃이 피는 봄, 잎이 무성해지는 여름,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 가지가 앙상해지는 겨울…. 이렇게 우리는 식물과 함께 흘러가는 시간을 살아갑니다. 또 식물을 먹고 식물로 만든 가구에 누워 식물로 만든 책을 읽지요. 하지만 우리는 식물에 대해 아는 것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집 근처에 핀 꽃들 중 이름을 아는 것이 얼마나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식물에 대해 알아 가다보면 과학 상식뿐 아니라 식물에게서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식물과 친해져 볼까요?
장르 정보글│주제 식물│북스토리 펴냄
식물과 친해지기 Step 1. 바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거나 흥미로운 식물을 먼저 알아보기! 이 책은 이 같은 식물들을 흥미롭게 소개합니다. 식물을 우선 꽃이 피는 식물과 꽃이 피지 않는 식물로 나누지요. 꽃이 피는 식물은 침엽수(바늘잎나무), 덩굴식물 등 15개로 분류됩니다. 건드리면 작고 가느다란 잎 전체가 접히면서 오므라져 버리는 재밌는 식물 ‘미모사’가 꽃을 피운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미모사 꽃은 과연 무슨 색깔일까요? 세계에서 가장 큰 꽃이 피는 식물은 ‘자이언트 라플레시아’입니다. 꽃 가까이 다가가면 어떤 냄새가 폴폴 난다는데요. 향긋할까요? 아주 고약할까요? 답은 책 속에 있습니다. 테레자 넴초바 글, 토마시 페르니츠키 그림. 2만 원
장르 창작동화│주제 식물, 잡초│시공주니어 펴냄
어느 정도 식물과 친한 친구들이라면 식물과 친해지기 Step 2에 도전! Step 2는 잡초에 대해 알아보는 것입니다. 잡초는 가꾸지 않아도 저절로 나서 자라는 여러 가지 풀을 말해요. 다른 중요한 식물이 자라는 데 도움이 안 된다며 마구 뽑히기 일쑤이지요. 또 주목받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잡초 중에서 인간 및 생태계에 도움이 되는 식물이 많답니다. 이 책은 그런 잡초에 주목한 책입니다. 골칫덩어리 취급을 받지만 한 가족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놀라운 힘을 가진 잡초가 등장하는데요. 잡초의 사연을 한 번 들어봅시다. 퀸틴 블레이크 글·그림. 1만2500원
▶어린이동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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