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스승의 날, 원격으로 감사함 전해요, 화면 앞에서 입 모아 부르는 ‘스승의 은혜∼♬’​
  • 손희정 기자
  • 2021-05-13 12: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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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이민영

15일은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해주시는 선생님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스승의 날’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등교 개학이 미뤄지며 스승의 날을 지나칠 수밖에 없었지만 올해는 다르다! 여전히 원격 수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비대면으로라도 선생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초등생들이 있는 것. 원격으로도 선생님에게 감사함을 전할 수 있을까? 남다른 스승의 날을 준비하는 어린이동아 독자들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온라인에서 울려 퍼지는 노래



이지윤 어린이가 PC에서 만든 롤링페이퍼를 띄운 채 스승의 날 노래 가사가 적힌 종이를 들고 있다​

우리 반 친구들은 원격 수업이 끝나면 선생님 몰래 따로 원격으로 모여 ‘스승의 날’ 노래를 연습하고 있어요. 한 친구가 반주를 틀면 음악에 맞춰서 노래하는 방식으로 온라인에서도 충분히 노래연습을 할 수 있지요. 몇몇 친구들은 카네이션을 접고 선생님 성함으로 멋진 삼행시도 지었답니다.

등교하지 못해 선생님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없다면 원격으로 노래를 불러드리는 것도 가능하지요. 롤링페이퍼 등 편지는 파워포인트 같은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원격으로 전달해 드릴 수도 있어요. 다양한 글씨체와 알록달록한 색으로 하고 싶었던 말을 쓰고, 이미지나 움직이는 영상을 넣는다면 종이에 쓰는 것보다도 편지가 다채로워질 것 같아요. ▶이지윤(대전 중구 대전글꽃초 5)

스케치북 들고 칼 군무


선생님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 중 한 글자를 스케치북에 적은 정윤서 어린이​

선생님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친구들과 정한 뒤 각자 한 글자씩 스케치북에 적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원격 수업을 시작할 때 선생님이 출석을 부르는데요. 이 때 한 명씩 스케치북을 ‘짠’하고 들어 보이는 거지요. 선생님이 모든 학생들의 출석을 다 불렀을 때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사랑해요’ 등 원격 수업 화면이 선생님에게 전하려는 메시지로 가득 차있을 거예요.

한 글자씩 정성을 다해 쓴 스케치북을 학급 친구들이 모두 다 들어 보인 뒤 스케치북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파도타기’ 응원을 하듯 칼 군무를 펼쳐 보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감동하신 선생님이 수업을 제대로 진행하실 수 있을지 걱정이군요. ▶정윤서(경기도 화성시 청목초 6)

선생님께 상을 수여합니다!



문서윤 어린이가 선생님을 위해 만든 상장

원격으로 수업이 진행되면서 선생님이 예전보다 더 힘드신 것 같아요. 학생들의 원활한 학습을 위해 방대한 수업 자료를 미리 준비하셔야 하고, 학생들이 원격 수업에 집중하고 있는지 늘 세심하게 챙겨야 해 예전보다 2배 이상 우리에게 관심을 기울이시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번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께 상을 드리고 싶어요! 제가 준비한 상의 이름은 바로 ‘모범 선생님 상’.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지성과 인성 겸비에 최선을 다해 지도한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상을 꼭 전달해드리고 싶어요. 선생님이 이 상장을 받으시면 기뻐하시겠죠? 선생님 사랑해요!

▶문서윤(경남 창원시 무동초 6)​

닉네임 대신 감사의 메시지를



한지수 어린이의 학급 친구들이 계획 중인 닉네임을 활용한 이벤트 예시 화면​

원격 수업에서 활용하는 프로그램 줌(ZOOM)에서는 대화방에 참여한 사람들의 닉네임이 보이고, 해당 닉네임은 사용자가 직접 정할 수 있어요. 우리 반은 이런 특성을 이용해 ‘스승의 날’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학급 친구들이 닉네임에 각자 한 글자씩을 입력해 ‘선생님, 사랑합니다’와 같은 메시지를 만드는 거지요. 우리 이름 옆에 새겨진 메시지들을 보시고 흐뭇하게 미소 지으실 선생님이 그려지네요.
▶한지수(서울 광진구 서울양진초 6)



선생님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줌 닉네임(왼쪽 하단)으로 설정한 이소율 어린이​

줌의 닉네임을 활용한다면 학급 친구 모두가 각자 선생님에게 하고 싶은 메시지를 적어보는 건 어떨까요? 각자 한 줄짜리 메시지를 준비해 써보는 거죠. 각자의 얼굴이 나오는 화면 아래에 ‘스승의 은혜 감사합니다♡’와 같은 문구가 계속해 떠 있으면 그날 하루 선생님은 너무나 행복하실 것 같아요.

▶이소율(경기도 김포시 양도초4)​​

▶어린이동아 손희정 기자 son1220@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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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1
    • Sunjinnoh1   2021-05-16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맞이하는 스승의 날. 선생님께 감사를 보내는 동생들의 여러가지 아이디어들이 보기 좋습니다. 저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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