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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지연구소 제11회 극지사진콘테스트...줄을 서시오! 줄!
  • 이채린 기자
  • 2021-05-06 16: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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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연구소 제11회 극지사진콘테스트...줄을 서시오! 줄!

2021년 최고의 남극·북극 사진이 공개됐다. 극지연구소가 최근 제11회 극지사진콘테스트 수상작들을 발표한 것. 극지사진콘테스트는 극지방에서 찍은 사진들 중 우수작을 뽑는 행사다.

이번 콘테스트에선 아델리 펭귄의 귀여움을 잘 표현한 사진 ‘줄을 서시오’가 대상을 받았다.

이밖에 우수상 3점, 가작(매우 뛰어난 작품) 6점이 수상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들을 통해 극지방의 매력을 엿보자.​


제11회 극지사진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은 ‘줄을 서시오’. 극지연구소 제공​



우수상 ‘스발바르양귀비가 피는 북극의 여름’​



우수상 ‘초록빛 노을을 바라보며’​



우수상 ‘다정한 척’​



가작 ‘남극 불새’​

뒤뚱뒤뚱

대상을 받은 ‘줄을 서시오’는 남극의 빅토리아 연안에 있는 케이프할렛에서 촬영된 사진이다. 차례차례 자기 순서를 기다리듯 아델리펭귄 20여 마리가 줄지어 서 있다. 비교적 아담한 아델리펭귄은 머리와 등은 짙은 검정색이며 가슴과 배는 흰색인 펭귄.

케이프할렛엔 아델리펭귄 5만여 쌍이 번식하는 커다란 번식지가 있다. 이들은 작은 조약돌을 주워 둥지를 만든다. 조약돌은 알이 다치지 않도록 거센 바람을 막아주는 울타리 역할을 한다. 종종 아델리펭귄은 조약돌이 부족하면 다른 둥지의 돌을 몰래 훔쳐오기도 한다.​

수줍게 피어나

우수상 작품 중 하나인 ‘스발바르양귀비가 피는 북극의 여름’의 배경은 북극 스발바르 제도에 있는 롱이어뷔엔. 노르웨이령인 스발바르는 ‘차가운 해변의 땅’이란 뜻으로 남한의 절반이 조금 넘는 6만2700㎢의 땅이다. 항상 얼어 있는 땅인 ‘영구동토층’이 넓게 퍼져 있다.

여름이 되면 기온이 영상 10도 안팎일 정도로 춥지 않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사진 속 스발바르양귀비는 이때 꽃을 피운다. 흰색 또는 노란색 꽃을 피우는 이 식물은 돌과 자갈이 있는 곳에서 자라며 스발바르 제도 전역에 분포한다.​

일렁이는 물결

두 번째 우수상 작품인 ‘초록빛 노을을 바라보며’에는 아이슬란드에서 관측한 초록빛 오로라의 모습이 담겼다. ‘얼음 땅’ 아이슬란드는 북극권 바로 남쪽에 위치한 섬나라다.

때때로 북극의 청명한 밤하늘은 가지각색의 빛이 일렁이는 듯한 현상인 오로라로 채워진다. 오로라는 태양이 보내는 작은 입자 일부가 지구의 자기장에 이끌려 대기로 들어오면서 생긴다. 이때 입자들이 대기층에 있는 공기 분자와 반응을 일으키면서 다양한 색깔의 빛을 낸다. 극지방에서만 보이는 이유는? 보통은 태양의 입자들이 지구 자기장에 가로막혀 우주로 튕겨나가는 반면 자기층이 얇은 극지방에는 입자들이 자기층을 뚫고 잘 들어오기 때문이다.​

늠름한 자태

가작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남극 아문센해에서 찍힌 ‘남극 불새(불사조)’다. 사진 속 빙산은 늠름한 불사조를 연상케 한다. 보통 남극의 빙산은 처음 만들어질 땐 평평한 모양이지만 작게 쪼개지고 여기저기 부딪치다 보면 모양이 천차만별이 된다.​

▶어린이동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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