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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한반도, 여름 20일 늘고 겨울 22일 줄었다
  • 손희정 기자
  • 2021-04-29 12: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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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 반소매 차림으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동아일보 자료사진

기후변화로 우리나라의 여름이 20일 길어지고 겨울은 22일 짧아졌다.

기상청은 109년 동안의 기상관측 자료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기후변화 추세를 분석해 28일 발표했다. 분석 대상은 △서울 △인천 △부산 △목포 △대구 △강릉 6개 도시로 과거 30년(1912∼1940년) 평균치와 최근 30년(1991∼2020년) 평균치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최근 한반도의 연평균 기온은 과거 30년에 비해 1.6도(℃) 올랐다. 연평균 기온은 10년마다 0.2도씩 꾸준히 상승했는데, 특히 봄과 겨울의 기온 상승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기온이 오르면서 계절의 시작일과 기간이 달라졌다. 봄과 여름이 시작하는 날짜는 과거에 비해 각각 17일, 11일 빨라진 반면 가을과 겨울의 시작은 각각 9일과 5일 늦춰졌다.

과거에는 겨울이 109일로 가장 길었고 여름(98일), 봄(85일), 가을(73일) 순이었지만 최근에는 여름이 118일로 가장 길고 봄(91일), 겨울(87일), 가을(69일) 순으로 변했다. 여름이 20일 길어지고 겨울은 22일 짧아진 것.

또 폭염(매우 심한 더위)이 있는 날이 과거보다 1일 늘었고 열대야(온도가 25도 이상인 무더운 밤) 일수는 과거 30년과 비교해 8.4일 증가했다. 기상청은 “지구온난화가 가속할수록 극심한 더위뿐만 아니라 집중 호우 등 큰 피해를 가져오는 극한기후 현상이 더 빈번하고 강하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어린이동아 손희정 기자 son1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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