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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택트 봄꽃 사진 전시회를 열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1-04-27 13: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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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는 박도윤 기자


최근 주변에 핀 다양한 봄꽃들을 구경했다. 나무에 핀 꽃들보다 아파트 화단, 학교 교정, 도로변에 많이 피어있는 작은 꽃들에 관심이 갔다. 꽃 사진을 찍어 ‘들꽃 도감’ 책과 비교해보며 꽃 이름을 알아보았다.

벚꽃이나 튤립처럼 화려한 색을 가진 꽃들도 아름답지만 길가에 핀 작은 들꽃들을 소개하고 싶다. 보라색의 ‘제비꽃’, 제비꽃의 친구인 ‘종지나물’, 흰색의 ‘봄맞이꽃’, 하늘색의 ‘꽃마리’, 파란색의 ‘개불알풀꽃’, 노란색의 ‘꽃다지’, 분홍색의 ‘꽃잔디’ 등 다채로운 색깔의 귀여운 들꽃들이 참 많았다.

들꽃을 조사하다가 우리가 흔히 보는 노란 민들레에도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서양민들레는 모인꽃싸개(잎이 변해 열매의 밑동을 싸고 있는 비늘 같은 조각)의 바깥쪽 꽃싸개가 아래로 축 쳐져 있는 반면 우리 토종민들레는 흰색으로 바깥쪽 꽃싸개가 위를 향하고 있다. 직접 찍고 조사한 들꽃들을 사진으로 출력해 집 한 쪽을 전시장으로 꾸몄다. ‘봄꽃 사진 전시회’의 작가는 기자이고, 직접 꾸민 초대장으로 부모님을 초대해 입장료를 받고 꽃에 대해 설명했다.

많은 친구들에게 들꽃을 알리고자 온라인 줌(ZOOM)을 연결해 ‘온택트 봄꽃 전시회’도 열고 꽃을 소개했다. 코로나19로 봄나들이를 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봄꽃 전시회’를 소개해주고 싶다.
▶글 사진 경기 화성시 숲속초 1 박도윤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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