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프랑스 리옹 시장, “학교 급식에서 고기 제외하겠다”
  • 김재성 기자
  • 2021-02-23 13:58:03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지난해 9월 프랑스에 있는 한 학교에서 급식을 받는 학생. 프랑스24 홈페이지 캡처​



프랑스 남동부에 있는 리옹시의 그레고리 두셋 시장. 리옹캐피탈 홈페이지 캡처


프랑스 남동부에 있는 리옹시가 학교 급식에서 고기를 제외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논란이다. 지난 21일(현지시간) 프랑스24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레고리 두셋 리옹 시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거리두기가 필요한 지금, 학생들이 빠르게 식사할 수 있도록 학교 급식으로 고기가 없는 단일메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두셋 시장은 이런 방침을 밝힌 이유로 코로나19 방역을 꼽았지만 현지 언론은 두셋 시장의 신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두셋 시장은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증가를 막기 위해 채식을 권장하는 등 친환경 정책을 당론으로 정한 녹색당 소속으로 ‘고기 없는 학교 급식’ 또한 지난해 시장 선거에서 그가 내세운 공약이다. 그는 당선 직후 리옹시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 찾아가 학생들에게 “고기를 안 먹는다고 우리가 위험해지지 않는다. 지구에 부담을 덜기 위해 우리는 육식 소비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가축을 키울 때 배출되는 온실가스(지구 대기를 오염시켜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가스)를 줄이기 위해 채식을 해야 한다는 것.

리옹 시장의 이 같은 방침에 프랑스 중앙 정부는 비판적이다. 쥘리앙 드노르망디 프랑스 농림식품부 장관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아이들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고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장기 학생들의 균형적인 식사를 위해 고기 섭취가 필요하다는 것. 제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부 장관은 고기 없는 급식을 두고 “프랑스 축산업계가 용납할 수 없는 모욕”이라며 “많은 어린아이들이 학교에서만 고기를 먹을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두셋 시장은 “학교급식 메뉴에는 생선과 달걀이 나오기 때문에 단백질 등 영양분 섭취는 충분하다”고 반박했다.

[나는 토론왕] ‘고기 없는 급식’에 대한 나의 생각은?

프랑스 리옹시에서 ‘고기 없는 급식’을 제공한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학교 급식에서 고기를 제외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채식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 있는 반면, 성장기 학생들의 균형적인 식사를 위해 고기 섭취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있습니다. 적절한 근거를 들어 ‘고기 없는 급식’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써보세요.

※자신의 의견을 어린이동아 온라인 카페(cafe.naver.com/kidsdonga) ‘나는 토론왕’ 게시판에 댓글로 달아 주세요. 논리적인 댓글은 지면에 소개됩니다.​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ㆍ손희정 인턴기자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터치소리 썰화 한미양행 독해왕 만화로 보는 한국사 와글와글스토리툰 헬로마이잡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 어동1
    • khs0923   2021-02-24

      고기 없는 급식이라..저의 개인적은 생각은 없으면 없는대로 먹지만
      있어야 밥이 맛있을 거 같아요
      고기를 준비 해야 하는데 온실가스가 걱정이라면 고기대신
      디저트 같은거를 더 추가 하면 학생들이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지구를 지키려는 모습 보기 좋네요

더보기

NIE 예시 답안
독해왕 썰화 시사원정대
  • 단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