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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로봇개 Au-스팟, 화성 탐사 나선다
  • 김재성 기자
  • 2020-12-22 14: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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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개 '스팟'이 화성 지형과 비슷한 지하 동굴을 탐색하는 모습. 라이브 사이언스 홈페이지 캡처


로봇개 '스팟'이 걷는 모습

개와 같은 생김새를 가진 로봇으로 잘 알려진
스팟(Spot)’이 화성 탐사에 나선다.

미국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공대(Caltech)와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 제트추진연구소 연구팀은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미국지구물리학연합(AUG) 연례회의에서 화성의 위험한 지형과 지하 동굴을 탐험할 수 있는 로봇개를 공개했다.

로봇개는 미국의 로봇개발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만든 네 발로 걷는 로봇 스팟을 화성 탐사용으로 개조한 것. 자율(Autonomous) 보행이 가능해 ‘Au-스팟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Au-스팟은 오퍼튜니티(Opportunity), 큐리오시티(Curiosity) 같은 기존의 화성 탐사 로버(이동형 탐사로봇)와는 다르다. 바퀴가 달린 탐사 로버는 평평한 땅만 이동할 수 있어 탐사에 한계가 있었는데, Au-스팟은 지하로 걸어 내려갈 수 있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것. 기존 로버보다 약 12배 가벼워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Au-스팟은 사람의 보행속도와 비슷한 시속 5km로 이동할 수 있다. 현재 화성을 탐사하고 있는 큐리오시티 탐사선은 화성의 표면을 시속 0.14km로 이동한다.

Au-스팟은 적외선 카메라, 동작센서를 갖춰 주변 지형에 대한 3D(입체) 지도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장애물을 탐지하고 과학연구 대상이 되는 지형을 알아볼 수 있는 인공지능(AI)도 탑재돼있다.

화성에 있는 동굴은 자외선과 추위, 모래 폭풍 등을 피할 수 있는 은신처다. 이에 화성에서 살았을 수도 있는 과거 생명체의 흔적은 동굴에서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 나사 과학자들은 몸을 낮출 수 있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Au-스팟이 동굴을 탐험한다면 지구 너머의 생명체를 탐지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 뼘 더] ‘Au-스팟의 별명을 지어보자

2004년부터 화성 탐사를 하다 2019년 임무를 마친 탐사 로버 오퍼튜니티는 우리나라 말로 기회를 뜻합니다. 2012년 이후 8년간 활약하는 화성 탐사 로버 큐리오시티는 호기심’, 내년 2월 화성에 도착할 예정인 나사의 새로운 탐사 로버 퍼시비어런스는 인내를 의미해요. 모두 화성 탐사에 대한 염원이 담긴 단어들이지요. 남다른 의미를 부여해 ‘Au-스팟의 별명을 지어볼까요? 우리나라 말도 좋아요. 별명을 지어본 뒤 그 이유도 함께 써보아요.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ㆍ손희정 인턴기자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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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1
    • yoondam   2020-12-25

      나는 로봇도 좋아하고 강아지도 좋아한다. 스팟은 사람이 하기 힘든 화성 탐사를 도와주는 로봇이라고 한다. 엄마 말씀으로는 화성에서 사람이 살 수 있는지 연구한다고 한다. 나에게 스팟이라는 로봇 개가 생긴다면 이름을 성은 멍 이름은 스팟, 멍스팟이라고 짓겠다. 힘내,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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