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숙희 작가의 책 ‘5학년 5반 아이들’을 들고 있는 박찬희 동아어린이기자
최근 경기 화성시 반석초(교장 장원근 선생님)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열렸다. ‘5학년 5반 아이들’을 쓴 윤숙희 작가가 강사로 나섰다.
윤 작가는 “고향인 화성에서 행사를 열게 돼 기쁘고 반갑다”며 인사를 건넸다. 그는 작가가 된 계기와 지금까지 쓴 책에 대해 설명했다.
학생들의 질문을 받기도 했다. 글을 잘 쓰는 방법이 무엇이냐는 한 학생의 질문에 윤 작가는 “독서와 글쓰기를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글쓰기 전 영감을 어떻게 얻는지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윤 작가는 “공원에서 산책할 때 항상 글감에 대해 생각한다” 며 “봄에 씨를 뿌리고 가을에 수확하는 농사처럼 글을 완성하는 데에도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윤 작가가 추천한 책 중 그가 지은 ‘1등 용이가 사라졌다’가 기억에 남는다. 평행세계에 사는 같은 모습을 한 두 주인공의 환경이 서로 뒤바뀌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한다.
▶글 사진 경기 화성시 반석초 6 박찬희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