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하고 있는 구효주 동아어린이기자
최근 김장철을 맞아 김장을 했다.
입동(24절기 중 열아홉 번째 절기. 이날부터 겨울이 시작된다고 한다) 즈음인 김장철에 배추김치, 깍두기, 동치미 같은 김치를 한꺼번에 많이 담가 일년 내내 저장해두고 먹는다. 김치를 담그며 가족, 이웃 간 유대감을 느끼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김장문화’는 지난 2013년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배추김치를 만들기 위해 잘 씻은 배추를 소금에 절였다. 채 썬 무에 고춧가루, 파, 마늘, 생강을 넣어 버무린 후 젓갈로 간을 맞춰 양념을 만들었다. 소금에 절인 배추에 양념을 골고루 발라 김치를 완성했다.
김장을 하기 위해 오랜만에 가족과 한 자리에 모였다. 가족과 맛있는 김치를 먹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글 사진 경기 수원시 천천초 5 구효주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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