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오늘의 뉴스] 호주서 개구리가 뱀 잡아먹는 영상 공개… 뒤바뀐 천적
  • 장진희 기자
  • 2020-12-02 12:42:12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호주에서 청개구리가 새끼 뱀을 잡아먹는 모습이 포착됐다.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개구리의 천적(잡아먹는 동물)은 뱀이다. 그런데 호주에서 청개구리가 뱀을 잡아먹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짧은 동영상을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인 ‘틱톡’에 청개구리가 새끼 뱀을 반쯤 삼킨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최근 공개됐다고 영국 일간신문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호주 북동부 퀸즐랜드 주에 사는 한 이용자가 이 같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큰 청개구리는 새끼 뱀의 꼬리 쪽을 입에 물고 있다. 뱀은 개구리에게서 빠져 나가려고 몸을 좌우로 움직이고 혀를 날름거리기도 한다. 영상 끝부분에서 뱀은 생을 다 한 듯 축 처진 모습이고 청개구리는 뱀을 천천히 삼킨다.

틱톡에서 이 영상은 30만회 이상(2일 오전 기준) 조회됐다. 영상을 본 이용자들은 “뱀이 개구리를 잡아먹는다고 생각했고 이런 상황은 처음 봤다” “개구리가 스파게티를 먹는 줄 알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충류학자인 개빈 베드퍼드 박사는 “포식자들의 먹이는 특정 종에 제한되지 않는다”며 “오히려 먹이의 크기가 더욱 중요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처럼 개구리가 뱀보다 덩치가 크면 우리의 상식을 깨고 개구리가 뱀을 잡아먹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박사는 “개구리가 뱀을 잡아먹는 것이 정말 보기 힘든 광경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풀잎에 앉아있는 청개구리. 동아일보 자료사진


[한 뼘 더] 반대로만 하는 청개구리

비 오는 날, 청개구리가 구슬프게 우는 이유를 아나요?

늘 반대로만 하는 아들 청개구리에 어미는 죽으면서 “산에 묻지 말고 꼭 물가에 묻어다오”라고 했어요. 그래야 산에 묻어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그런데 아들 청개구리는 뒤늦게 어머니의 말을 듣기 위해 물가에 무덤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비만 오면 어미의 무덤이 떠내려 갈까봐 청개구리가 목 놓아 운다는 일화가 전해집니다.

양서류(물과 땅에서 사는 동물) 동물인 ‘청개구리’는 모든 일에 엇나가는 짓을 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쓰이기도 합니다. 두 번째 의미로 쓰인 ‘청개구리’를 넣어 짧은 문장을 만들어 보세요.​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터치소리 썰화 한미양행 만화로 보는 한국사 와글와글스토리툰 헬로마이잡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썰화 시사원정대
  • 단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