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인도네시아 명소, 하룻밤 만에 사라졌다
  • 김재성 기자
  • 2020-11-22 09:57:51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인도네시아 숨바섬의 관광 명소인 아치형 절벽 ‘바투 볼롱’의 과거 모습(왼쪽)과 절벽이 사라진 이후 절벽이 있던 자리(빨간 원안). 인스타그램 캡처



인도네시아 숨바섬의 관광 명소, 아치형 절벽 ‘바투 볼롱(Batu Bolong)’이 큰 파도와 지진 충격 때문에 하룻밤 만에 사라졌다. 


21일 인도네시아 매체 콤파스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숨바섬 서쪽 해변에 있는 아치형 절벽 ‘바투 볼롱(Batu Bolong)’이 지난 17일 밤사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바투 볼롱은 인도네시아어로 ‘구멍이 있는 암석’이란 뜻. 이 절벽은 일출(해가 뜸)과 일몰(해가 짐) 때 장관(훌륭한 광경)을 연출해 많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사진을 찍기 위해 몰리는 곳이었다. 


절벽이 사라진 직후 현지인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절벽이 있던 자리를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숨바섬 당국은 “만조(해수면이 가장 높아지는 시기) 때 거대한 파도와 부딪친 충격과 잦은 지진 충격으로 절벽이 붕괴됐다”고 밝혔다. 이 절벽이 있는 숨바섬 서부 해안은 지난 8월 이후 최근까지 규모 4~5에 달하는 지진이 자주 발생한 바 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