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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속시간 10분 전에 도착… ‘독립운동가 집안 후손’ 허창수 전경련 신임 회장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1-02-21 0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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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그룹 회장(63·사진)이 ‘재계 대통령’으로 불리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으로 추대됐다.
허 회장은 24일 전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기 2년의 제33대 회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조석래 회장이 건강문제를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지 7개월여 만이다.
허 회장이 이끄는 GS그룹은 재계 서열 7위. 김우중 전 대우 회장 이후 재계 서열 10위 이내 그룹 회장이 전경련의 수장을 맡는 것은 12년 만이다.

● 뿌리 깊은 명문가

허 회장의 조부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자금을 댔던 경남 진주의 만석꾼 효주 허만정. 허만정은 진주여고를 설립했으며 소작농과 주민에게는 쌀을 나눠줬다.
허만정은 삼성과 LG의 창업에도 돈을 댔다. 특히 1947년 시작된 LG그룹의 구씨 가문과 허씨 가문의 동업관계는 3대에 걸쳐 57년간 이어지다가 2004년 LG그룹에서 GS그룹이 분리되면서 마무리됐다.
허 회장은 구인회 LG 창업주와 함께 사업을 시작한 허준구 전 LG건설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 소탈함과 부지런함


허 회장은 소탈 온화하며 매너도 깔끔하다. 약속이 있으면 5∼10분 일찍 도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틈만 나면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주위를 산책한다. 지하철 2호선을 자주 이용하며 임직원들에게 만보계 등을 사주고 “많이 걸어라”고 권한다.
허 회장은 오전 5시면 일어나는 ‘아침형’으로 스트레칭 근력운동 등으로 체력을 관리한다. 축구 팬으로 디지털기기와 신기술의 수용에도 적극적이다.

● 전경련 위상 변화


전경련은 2000년대 들어 10대 그룹 이외의 총수들이 회장에 오르면서 “위상이 예전 같지 않다”는 평을 들었다. 전경련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 그의 숙제가 됐다.
그는 또 정부와의 갈등을 극복하고 협력 관계를 부드럽게 해나가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 허운주 기자 apple297@donga.com >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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