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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있게 밝게 즐겁게 ‘음악교과서 노래’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9-07-30 13: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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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내달 18일 정기공연

맛있게 밝게 즐겁게 ‘음악교과서 노래’

어린이가 맑은 목소리로 부르는 동요는 마음까지 맑게 만든다.
국내 최고의 소년소녀 합창단,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제141회 정기공연 ‘선생님과 함께 노래를!’이 8월 18일 화요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에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외에도 성남시소년소녀합창단 서울시음악교사합창단 세종플룻앙상블이 출연한다.
음악회에서 연주될 곡목들 중 대부분이 초중고교 음악교과서에 수록돼 있는 곡이다. 교실에서 익히고 불렀던 노래를 공연장에서 또래의 전문 합창단과 함께 부르는 기회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한국민요 ‘아리랑’, 미국 민요 ‘스와니강’ ‘올드블랙조’ ‘오 수재너!’ 등을 연주하고 노래한다.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 송’과 대중가요 ‘거위의 꿈’을 부른다.
세종플룻앙상블과 서울시 초중고교 음악교사들로 구성된 서울음악교사합창단의 무대는 나눔과 사랑, 스승과 제자가 함께 만들어 낸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서울시 어린이동아가 후원한다. 전석 1만 원, 문의: 1544-1555
●한국 대표 합창단서 세계적 합창단으로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노래는 맛있게, 표정은 밝게, 마음은 즐겁게’를 기본정신으로 1964년 창단됐다. 동요와 민요는 물론 유럽의 정통 합창음악, 세계 각국의 민요와 동요를 두루 섭렵하고 있다. 현재 단원은 100여 명.
1972년 일본 순회 연주를 시작으로 1984년 미국 5개 도시 순회 연주, 1986년 일본 6개 도시 순회 연주, 1991년 유고슬라비아 시베니크 축제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보여준 공연에서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2008년에는 헝가리의 세계적 합창음악 축제인 ‘World day of music’에 한국 대표로 초청돼 한국 어린이 합창의 우수성을 알리고 왔다. 2010년에는 독일 드레스덴 국제소년소녀합창단 축제에 초청돼 공연할 계획이다.
또 우리나라 소년소녀합창단으로는 처음으로 헨델 탄생 300주년을 기념해 메시아 전곡 연주,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대관식 미사를 연주를했다.
2009년에는 하이든 서거 200주기, 멘델스존 탄생 20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해 ‘파우캔미사’ 전곡을 연주하는 등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치열한 경쟁과 엄격한 관리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창단에 선발돼도 그게 끝이 아니다. 수시로 오디션을 보고 실력에 따라 네 개 반으로 나눈다. 높은 반으로 올라가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어 학부모들의 보이지 않는 원성(?)도 있다. 또 30∼40명이 출연할 수 있는 해외공연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다.
그러나 ‘공개 오디션’이라는 방법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실력을 인정하도록 하고 있다.
2006년 취임한 원학연 단장(지휘자)은 “아이들이 당장은 서운할지 몰라도 결국 도움이 되는 것이다. 상처는 꼭 나쁜 것만이 아니다”고 말했다.
합창단에는 몇 가지 꼭 지켜야 할 규칙도 있다. 연주 결석, 지각 몇 번, 결석 몇 번 등이 발생하면 예외 없이 바로 퇴단시킨다. ‘원칙’은 지켜야 한다는 원 단장의 생각에서다.
그러나 원 단장은 연습시간 이외에는 합창단 아이들이 달려와 안길 만큼 편안한 선생님과 아저씨처럼 아이들을 대한다.
원 단장은 “합창단 운영에 있어서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한다. 앞으로도 밝고 맑은 어린이 음악 보급과 발전에 힘 쓸 것이다”고 말했다.
<임선영 기자> sylim@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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