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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국립중앙과학관, 과학유산 4건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
  • 장진희 기자
  • 2020-07-30 11: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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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핵융합 플라스마 발생장치 ‘SNUT-79’. 국립중앙과학관 제공



국립중앙과학관(대전 유성구)이 국내 첫 핵융합 플라스마 발생장치 ‘SNUT-79’와 국산 1호 항공기 ‘부활’, 대동여지전도, 동국팔도지도 등 4건을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하고 등록증을 수여했다고 최근 밝혔다.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끈 과학유산은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돼 국가적 차원의 보존·관리의 대상이 된다. 지난해 12건이 처음 등록된 후 두 번째로 시행됐다.

국가핵융합연구소(NFRI)에 있는 핵융합 플라스마 발생장치 SNUT-79는 우리나라 최초의 핵융합연구장치다. 가벼운 핵이 결합해 보다 무거운 핵이 되는 핵융합 과정 중에는 엄청난 에너지가 발생한다. 핵융합 발전이 상용화(일상적으로 널리 쓰임)되면 유해가스나 방사성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아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故) 정기형 서울대 교수팀이 1979년 개발을 시작해 1983년 SNUT-79를 완공했다. 국내 핵융합 연구장치의 토대라는 평가를 받는다.


국산 1호 항공기 ‘부활’. 문화재청 제공

공군사관학교 공군박물관에 있는 국산 1호 항공기 ‘부활’은 우리나라가 설계·제작해 비행에 성공한 첫 항공기다. 6·25 전쟁 당시 정비교육대 교관과 조교들의 비행기 설계제작 실습과 경비행기 국산화 가능성 검증 등을 목적으로 1953년 제작됐다. 2004년 대구의 한 공업고교에서 동체와 일부 부품을 찾아 복원했다.


대동여지전도

국립중앙과학관에 있는 ‘대동여지전도’는 조선시대 지리학자인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모본(모방의 대상이 되는 것)으로 삼아 축소 제작한 판본(목판으로 인쇄한 책)이다. 가로 65.2㎝, 세로 111㎝ 크기의 목판본으로 도로망과 거리 표시, 조수(밀물과 썰물을 이르는 말) 영향권 등이 표시돼 대중들에게 활용도가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이 보유한 ‘동국팔도지도’는 조선후기 지리학자 정상기의 ‘동국지도’를 모본으로 색을 칠한 필사본(손으로 써서 만든 책) 지도다. 정상기가 창안(처음으로 생각해냄)한 백리척의 작도법을 적용해 산이 많은 우리나라의 지리적 특성이 정확하게 반영됐다. 백리척의 작도법은 평지는 100리(약 39㎞)를 1척(약 30㎝)으로 굴곡이 심한 산간지역은 120∼130리를 1척으로 표시하는 방법을 말한다.​

[한 뼘 더] 나도 과학자·발명가!

많은 이들을 이롭게 하고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끈 중요한 발명품 등은 일명 ‘과학 문화재’로 지정돼 국가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어떤 기술 및 제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발명가 또는 과학자가 되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떠올려보고 적어보아요.​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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