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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코로나에 가로막힌 이동… ‘국경 결혼식’ 열려
  • 장진희 기자
  • 2020-07-23 10: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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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와 스웨덴의 국경 지역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신랑과 신부. BBC 홈페이지 캡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나라 간 이동이 가로막히자 국경 지역에서 결혼식을 올린 신랑과 신부가 등장했다. 온라인 및 드라이브 스루 결혼식에 이어 감염병 사태에 볼 수 있는 새로운 풍경이다. 

영국 BBC 방송은 노르웨이인 신부 카밀라 오이조르드와 스웨덴인 신랑 알렉산데르 클러른이 각 나라의 국경이 맞닿는 지역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들이 국경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유는 북유럽 나라인 노르웨이가 이웃 나라인 스웨덴 국민들의 입국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유행한 이후 스웨덴은 다른 유럽 나라와 달리 봉쇄령 등을 내리지 않고 사회·경제 활동을 지속했다. 스웨덴 정부가 국민 대다수가 감염병에 대한 면역력을 갖게 해 병의 확산을 더디게 하는 집단면역 실험에 나섰다가 실패하면서 스웨덴 내 확진자는 7만명을 넘긴 상황이다. 

서로 다른 나라에 거주하는 신랑과 신부는 코로나19 사태에서 더 이상 결혼식을 미루고 싶지 않았다고 BBC를 통해 밝혔다. 이들은 두 나라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노르웨이 남동부 홀레벡 지방의 숲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과 신부는 국경을 알리는 흰색 끈을 사이에 두고 결혼서약서를 읽었다. 가족과 친구들도 국경을 사이에 두고 잔을 들며 인사를 나눴다. 각국의 경찰관이 참여해 국경을 넘는 사람들이 없는지 지켜봤다고 BBC는 전했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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