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olomeo's 15th century world map stolen from Madrid's national library this year and recently found in Sydney by police, is seen in this photo released by Spain's Interior Ministry November 12. Nineteen illustrations were stolen in August by a Uruguayan man who walked into the national library posing as a researcher and tore pages out of books dating back to 1482.
<Madrid=Reuters 연합뉴스>
마드리드국립도서관에서 올해 도둑맞았다가 최근 시드니에서 경찰이 찾아낸 프톨레마이오스의 15세기 세계지도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11월 12일 스페인 내무부가 공개했다. 8월 19개의 일러스트레이션(지도 등 그림)을 훔친 우루과이 남성은 연구원인 척하며 마드리드국립도서관에 걸어 들어가 출판연도가 1492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책들에서 여러 장을 찢어냈다.
※ 클라우디오스 프톨레마이오스는 2세기경 알렉산드리아의 천문·점성학자로 천체가 기하학적 모델에 따라 움직인다고 생각. 유럽에서는 15세기에야 그의 이론을 응용한 지도들이 만들어졌다. 그 뒤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이 나왔다.
<김진경 기자>kjk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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