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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설악산 흰색 담비·계룡산 붉은 호반새, 희귀동물들 잇따라 포착
  • 장진희 기자
  • 2020-07-09 14: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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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일대에서 포착된 알비노 담비(왼쪽)와 계룡산에서 발견된 희귀 조류 호반새. 환경부 제공



설악산(강원 인제군)과 계룡산(충남 공주시) 일대에서 각각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 ‘담비’와 희귀 여름 철새인 ‘호반새’가 최근 잇따라 포착됐다.

환경부 아래 국립공원공단은 멜라닌 세포가 부족할 때 나타나는 질환인 알비노(백색증)를 가져 온 몸이 흰색인 담비가 설악산에 설치된 무인(사람이 없음) 카메라에 지난 4월 포착됐다고 밝혔다.

알비노를 가진 동물은 천적의 눈에 쉽게 띄어 무리에서 버림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 담비는 특이하게도 무리에 속해 생활하고 있다고 국립공원공단 연구진이 전했다.

계룡산에서는 깃털과 부리 등 온몸이 붉은색을 띠는 호반새가 지난달 영상으로 확인됐다. 파랑새목 물총샛과인 호반새는 ‘불새’로 불리기도 한다. 일본, 중국, 필리핀 등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여름철에 찾아온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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