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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기자 킹왕짱] 광교호수공원 생태 탐사하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0-07-06 13: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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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희 기자가 뽑은 어린이기자 킹왕짱

기사는 어떻게 쓰는 걸까요? 좋은 기사란 어떤 글일까요? 어린이동아 취재 기자가 어린이동아 온라인 카페(cafe.naver.com/kidsdonga) ‘기사 보내기’ 게시판에 올려진 기사 중 매우 잘 쓴 기사를 골라 소개합니다. 더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한 ‘1급 정보’도 알려드려요.^^


전효원 동아어린이기자가 생태 체험 일지를 작성하고 있다


최근 가족과 함께 광교호수공원(경기 수원시)을 방문해 ‘QR코드 탐사놀이’에 참여했다.

QR코드 탐사놀이는 코로나19 확산 중인 시기에 호수공원 주변을 산책하며 자연환경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공원 곳곳에 설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은 뒤 연결된 영상에서 나오는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활동일지를 작성하는 방식이다.

조류에 관심이 많아서 새의 둥지와 관련된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 가장 재미있었다. 영상에서 여러 종류의 새 둥지가 제시됐다. 새들이 나뭇가지뿐 아니라 진흙, 풀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둥지를 만든다는 것이 놀라웠다.

공원 주변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맹꽁이가 사는 습지도 있다. 숲 해설사에 따르면 낮에는 맹꽁이의 울음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밤에 운다는 맹꽁이의 소리는 어떨지 궁금했다.

햇살은 뜨거웠지만 주변 생태를 관찰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글 사진 경기 수원시 천천초 5 전효원 기자​

효원 기자는 광교호수공원 주변 생태를 체험한 경험을 기사로 작성했어요. 프로그램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자세히 설명했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담아 생생한 기사가 됐어요. 효원 기자가 야외에서 일지를 작성하는 등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모습을 포착한 사진도 좋았어요.

효원 기자의 기사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팁을 알려줄게요. 이날 효원 기자 외에 다른 참여자들도 많았을 텐데요. 효원 기자가 조류의 둥지에 대해 새롭게 배우게 된 것처럼 다른 어린이들은 생태 체험을 통해 무엇을 느꼈고, 어떤 사실을 알게 되었는지 등을 인터뷰해 기사에 담는다면 훨씬 풍부한 기사가 될 거예요. 어린이를 비롯한 일반인 등에 질문하기 전 이름, 소속, 취재 목적 을 밝히는 등 예의를 갖추는 것을 잊지 마세요.

밑줄 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을 보면 맹꽁이를 멸종위기 생물로 지정한 공식 기관 등이 나와 있지 않아 독자들에 혼란을 줄 수 있어요. 맹꽁이는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라고 이 기관 홈페이지에 소개됐네요. 기사에 정보를 제공할 때는 공신력(신뢰받을 만한 능력) 있는 출처를 밝히도록 해요.

효원 기자, 참 잘했어요. 다음에도 좋은 기사를 보내주세요.^^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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