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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한마당/ 동시] 연필
  • 이지현 기자
  • 2020-03-17 17: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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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연(경기 용인시 신일초 2)

오늘도 어김없이 내 집을 쓱 열고 나를 쓰는 아이들

어제는 내 옆방 친구가 없어졌다

아이들이 나를 부러트리고 머리를 깎는다

내가 쓴 글씨를 허무하게 지워버린 지우개

나이가 들수록 키가 커지는 아이들

나도 커지고 싶은데

앞으로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이안 어린이는 놀이동산에서 신나게 노는 모습을 그려주었네요. 어서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서 개학도 하고 놀이동산으로 소풍도 가는 날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생동감 있는 그림으로 잘 담아냈습니다.

서연 어린이는 연필의 입장에서 동시를 지어주었네요. 매일매일 사람의 손길이 닿을수록 작아지고 낡아가는 연필의 입장을 섬세하게 관찰해낸 시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어린이들을 보면서 나도 어서 자라고 싶다고 생각하는 연필의 마음이 인상적입니다.

지환 어린이는 덩굴 식물이 집을 타고 올라가는 모습을 시에 담아주었네요. 덩굴 식물을 보고 결혼식을 하는 부부의 다정한 포옹을 떠올리다니 기발합니다.

세 어린이 모두 좋은 작품을 보내주었습니다. 참 잘했어요!​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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