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탐험가 허영호」
소년 허영호가 세계 제1의 탐험가, 등산가로 성장하기까지 과정을 담은 책이다. 허영호는 어린 시절 ‘말라깽이’ ‘허깨비’라고 불릴 만큼 허약했다. 그러나 누나를 따라 고향의 뒷산 꼭대기에 오른 후 등산에 매료돼 산악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남극점과 북극점을 정복하는 모험담도 나와 있다. 산소 부족으로 고생했던 일, 수백 m 깊이의 낭떠러지에 떨어졌다가 간신히 살아서 돌아온 일, 체력의 한계를 느껴 등산하다 말고 주저앉고 싶었던 일 등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허영호가 직접 찍은 사진들이 생동감을 더한다. 등산 장비와 탐험에 쓰이는 도구들도 설명해 놓았다.
웅진출판 펴냄/ 강무홍 지음/ 6천800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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