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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문] 나부터 절약생활
  • 어린이동아 취재팀
  • 1998-02-09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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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 나부터 절약생활

1998년 새해가 밝았다. 그러나 우리는 IMF시대라는 어려운 시점에 놓여 있다. 나는 밝은 1998년을 보내려면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어려운 시대에는 나부터 절약하는 생활을 해 나가야겠다. 내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 도울 수 있는 일은 우선 여러 번 생각해 보고 물건을 사는 것이다. 방학 전의 일이다. 문방구에 다녀온 친구가 예쁜 스티커를 자랑하고 있었다. 우리들은 누구랄 것 없이 얼른 달려가 예쁜 스티커를 사서 아무 데나 스티커를 붙이고 좋아했다. 이런 행동을 아무 생각없이 해 왔다. 우리 친구들과 나는 고쳐야 한다. 필요하지 않은 물건 사는 것을…. 그 다음으로 우리가 고쳐야 할 점은 외제품을 안 쓰는 것이다. 오래 전 일이었다. 고모가 선물을 사 주셨다. 아주 귀여운 인형이었다. 난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가방에 인형을 넣어 학교에 갔다. 학교에 가서 인형을 꺼내 자랑을 하자 친구가 “어머, 보민아. 너 그 인형 어디서 샀니? 보민아, 이 인형 참 예쁘다. 나 주면 안 되니?” 했다. “안 돼, 이거 일본에서 오시면서 고모가 사주신 거란 말이야.” “알았어. 그럼 나 인형 좀 볼게. 집에 가서 나도 엄마한테 졸라 똑같은 인형을 사야겠어.” 하는 친구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깨가 으쓱했던 적이 있다. 난 지금 그때 일을 반성하고 외제품 쓰는 것이 얼마나 창피한 일인지 알고 있다. 이제부터는 국산품을 이용해야겠다. 그리고 엄마나 아빠가 주시는 용돈을 계획 없이 해프게 썼던 일, 전깃불 끄지않고 다녔던 일, 물을 아끼지 않은 일 등이 바로 이런 힘든 경제 시대를 만든 나 자신 같아서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난 이제까지 아낄 줄 모르고 펑펑 쓰는 사람이었지만 98년을 밝게 하기 위해서는 절약하고 아껴 쓰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김보민 / 경기 성남 불정교 4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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